1) 알마니 5번가의 Armani
맨해튼 최고의 고급 상가인 5번가의 옥상에 위차한 이 세련된 음식점은 알마니라는 이름에 맞는 컨셉으로 만들어 졌다. 건축가인 도리아나와 마시밀리아노 푸크사스가 디자인한 벽 전체가 창으로 만들어지고 기둥에서는 멋진 빛이 새어나오는 넓은 레스토랑과 바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식 내부에서 이탈리아 음식의 푸짐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요리사가 수제로 만든 파스타와 이탈리아로 부터 수입된 트러플, 그리고 체식주의자와 건강을 고려한 그루튼없는 음식 종류가 특별하다. 물론 내려다보는 경치 역시 상점에 진열된 의류나 액서서리 제품들만큼 놀랍도록 고급스럽다.

2) 버그돌프 굿맨 백화점의 BG Restaurant 와 The Pallette
1928년 부터 뉴욕의 최고급 백화점의 위치를 굳게 지키고 있는 버그돌프 굿맨 백화점 5번가의 7층의 BG Restaurant에서는 센츠럴 팍을 막힘없이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켈리 웨어스틸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이 레스토랑은 시크함의 정석이다. 메뉴 가운데는 조개요리와 니코타 치즈가 들어간 노치, 그리고 이 레스토랑의 시그니처인 샐러드가 유명하다. 오후에는 티타임을 갖을 수 있도록 담만 프레레스 티를 비롯한 메뉴가 제공된다.
같은 백화점의 미용층에 위치한 팔레트는 레스토랑이기 보다는 마치 갤러리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보석색의 내부는 나비들과 현대적인 팝아트로 장식이 되어 있다. 핑크 마티니놔 베이글, 혹은 레인보우 샐러드가 쇼핑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해 준다. 물론 마지막에는 콘페티 선데를 먹을 배를 남겨 놓아야 한다.

3) 티파니 본점의 The Blue Box Cafe at Tiffany & Co.
올드타이머에게는 꿈과 같은 영화였던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아침은 아침 식사가 아니다. 영화 촬영시 이 6층 건물에는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없었기 때문에,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가능하다. 맨해튼 5번가의 티파니 본점의 4층에 있는 The Blue Box Cafe는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티파니 블루로 의자와 벽 그리고 테이블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레스토랑에서는 훈제 연어나 베이글 혹은 뢉스터 샐러드와 같은 전통 미국식 음식을 판다. 또 오후에는 티타임을 제공한다.

4) 노드스트롬 백화점의 The Clubhouse and Coffee Bar
노드스토롬의 신사백화점의 두층에 걸쳐 있는 이 곳들은 재충전을 위한 세련된 장소다. 카페에서는 독특한 커피와 에스프레소를 제공하고, 거기에 어울리는 페이스트리를 제공한다. 특히 Roberta’s and Tom Cat Bakery에서 제공하는 ‘스티키 번’이 유명하다. 2층의 클럽하우스에서는 센츠럴 팍과 콜럼버스 서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이 곳에서는 뢉스터 롤이나 아보카도 토스트와 같은 스넥을 다영한 음료수와 함께 즐길 수 잇다. 쇼핑을 하다가 목이 마르면 세일즈맨에게 미리 주문을 해 놓고 가도 된다.

5) 삭스 5번가 백화점의 Fika
삭스 5번가 백화점 본점의 5층에 위치한 이곳은 커피와 패이스트리를 파는 곳이다. 이 곳에서는 ‘나 홀로 집에’로 유명해진 롹카펠러 센터의 경치를 볼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뉴욕의 명물로 꼽히는 롹카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감상할 최고의 위치로 꼽힌다. 현대적으로 장식된 이 곳에서는 테익 아웃도 가능하다.
Flip은 브루밍데일 백화점 아랫층에 위치한 캐주얼 레스토랑이다. 후드 코트의 고급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햄버거나 맥앤치즈 혹은 버팔로 샐러드와 로컬 비어와 칵테일 정도가 제공된다. 웨스트 빌리지에 본점이 있는 마그놀리아 베이카리도 이 곳에 입점해있다. 이 집은 바나나 푸딩이 유명하다.